▶ 회장·이사장 비롯, 주요 간부들 3주간, 한국·중국 교류 방문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모두 출장을 위해 해외 방문 중이어서 한인회가 일부 실무자만 근무하는 텅 빈 모습이다.
LA 한인회는 지난달 21일부터 로라 전 회장과 제임스 안 이사장은 물론 데이빗 최 수석부회장, 패트리샤 김 이사, 피터 장 이사, 오은영 상임고문, 그리고 제프 리 사무국장까지 주요 간부들이 오는 10일까지 무려 3주간이나 중국과 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 중에 있다.
한인회는 회장단과 간부들의 이번 중국과 한국 방문이 해외 지역 한인사회와의 교류 확대 및 차세대·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논의, 그리고 자매도시 지역과 의료관광 활성화 등 대외업무를 위한 방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인회는 이번 주 중국 연길 지역의 세계한인무역협회 지부 등 한인 단체들과 자매결연식을 체결한 뒤 한국으로 이동해 부산 등 지방자치정부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차세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회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내 한인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방문요청이 쇄도해 간부들의 개인 일정을 조율한 끝에 결정된 사안”이라며 “중국과 한국내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업무영역에 걸쳐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LA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LA 한인회 측이 자체적으로 한인 축제를 개최하려는 목적으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을 방문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LA 한인회의 한 이사는 “일부에서 한인회 주요 간부들의 한국 지자체 방문이 축제 개최를 위한 사전 논의 차원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한인회 차원의 축제는 사실상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장과 이사장 등 주요 간부들이 출타했지만 사무국과 민원봉사 등은 남은 이사들을 중심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만간 한국과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한 별도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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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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