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공식적인 홍역 비상이 선포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LA 카운티 지역에서 6번째 감염자가 또 다시 발생하고 오렌지카운티에도 첫 감염자가 확인돼 남가주에 홍역 비상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 당국은 지난달 30일 6번째 홍역 감염 환자 케이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6번째 감염자는 국제여행 중 감염된 채 LA 국제공항(LAX)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확인된 홍역 감염자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에서 7시30분 사이 LAX 탐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해 폭스 오토팍스 셔틀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사흘 뒤인 26일에는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랭캐스터 지역 20가에 위치한 홈디포 매장을 방문하는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공장소를 드나는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이 잠재적 전염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홍역 감염자는 지난 달 UCLA 및 칼스테이트 LA 등 대학가에 확산돼 학생들 및 교직원들 900여명이 자택에 강제 격리조치된 사례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감염자는 올해 들어 LA카운티 거주민 중 공식적으로 감염확인이 된 6번째 감염자로 다른 5건의 사례들은 비거주민들이라고 알려졌다.
연방질병관리예방센터(CDCP)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 전역에서 700여명이 넘는 홍역 감염 케이스가 보고됐으며 이같은 수치는 지난 1994년 이후로 가장 많은 것이다.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38명이 홍역에 감염됐으며 홍역 비상이 걸린 지역으로는 LA 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와 새크라멘토 및 뷰트 카운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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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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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증나...예방접종을 거부하는 부모들도 다 벌금먹여야하고 영세한나라로 여행다니는 인간들 꼭 주사맞고 다녀라....진짜 무식한 인간들 몇몇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