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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트럼프’ 50대 남성, 무슬림 여성 하원의원 ‘총격 협박’
▶ 의원실에 전화 걸어 “테러리스트…머리에 총 쏘겠다”…FBI 체포
일한 오마르 민주당 하원의원 [AP=연합뉴스]
소말리아 출신인 오마르는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무슬림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연방하원에 입성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미 정치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유대인 단체를 비난했다가 거센 역풍 속에 사과하기도 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오마르 하원의원을 위협한 혐의로 뉴욕주 출신의 패트릭 칼리네오 주니어(55)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칼리네오는 지난달 21일 오마르 의원의 워싱턴DC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당신은 '무슬림 형제단'(이슬람주의 정파)을 위해 일하는가. 왜 오마르를 위해 일하고 있는가"라며 "그녀는 테러리스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녀의 머리에 총을 쏘겠다"면서 "우리 선조들이 여전히 살아있다면 그들이 그녀의 머리에 총알을 쏠 것"이라고 협박했다.
칼리네오는 당시 격앙된 목소리로 위협을 가했고, 오마르 의원의 보좌진에게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밝히기도 했다고 FBI는 설명했다.
오마르 의원실이 곧바로 의회 경찰에 신고하면서 FBI 수사로 이어졌다. 칼리네오는 최고 10년형 및 25만 달러(약 2억8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칼리네오는 수사 과정에서 "나는 애국자이고 트럼프 대통령을 사랑한다"면서 "우리 정부 내의 급진적인 무슬림들을 증오한다"는 진술을 내놨다고 FBI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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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중간분하고 웬도사하고 같이 달에 살면 지구에 평화가 오겠다.
난 일본인들이 우리 조선합병한걸로 다 잔인하고 나쁜사람들인줄 알았는데 막상 일본에 가보니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친절하고 좋은사람들이었읍니다. 마찬가지로 무슬림도 90% 이상은 평화를 지원하고 9.11 테러에 반대합니다. 그런데 어떤자들은 이 극우 1%가 다 무슬람인것처럼 대하고 적대시합니다. 그럼 북한이 미국의 적대국이니 같은 한인들인 남한사람들도 북한인처럼 차별대우를 받는거나 마찬가지죠. 제발 종교, 피부색에 의한 인간 차별 하지맙시다.
차별 할적에 당한자 들이 총들고 난리를 하지요 같이 어우러저 살 생각들 하고삽시다.
왜 공화당 보수들은 걸핏하면 피푸색이 다르다고, 종교가 틀리다고, 정치사상이 맞지않다고, 비윤리적이라며 사람들을 증오하고 총기로 살상을 할까요? 그가 말하는 이나라의 선조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이었는데 그들은 무슬림이라고 총 안쏠껍니다. 또 만약 백인들의 시작인 조지 워싱턴도 기독교인이 아니었고 그래서 그가 헌법에 제1조로 써넣은게 “종교의 자유” 입니다. 근데 지금은 타 기독교인들을 탄압하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