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총영사관,단체장·동포사회 인사 초청 송년 동포간담회

총영사관 주최 송년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용현)은 지난달 27일 체스넛 힐 소재 총영사관저로 한인 단체장들과 동포사회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송년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삿말을 통해 김용현 보스턴총영사는 “지난 해는 유례없는 한반도의 평화가 찾아온 해”임을 상기하며 “한반도 평화외교, 뉴프론티어 경제외교,국민 눈높이 외교를 중심으로 동포사회와 함께 해 나갈 것이며 지난해 평창평화올림픽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코리아위크(Korea Week), 아시안커뮤니티 공동 컨퍼런스 진행 등 한인 동포들과 함께 의미있는 일들을 해 나간 것이 무척 보람”있었다며 내년 2019년 역시 뉴잉글랜드지역 한인회 및 한인동포들 그리고 각 직능단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조국을 위한 한미관계 발전등 동포사회와 함께 힘 써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인회장 부재로 2년째 한인회가 구성되지 못하고 있는 보스턴한인회의 현실에 대한 걱정을 나누며 이제라도 역량있는 인재가 한인회장으로 나서 보스턴한인회를 재건해 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한인회의 구성 목적, 활동 방향 등의 재정립이 필요하며 차세대들이 한인사회를 위해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와 터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며 온라인 한인회, 차세대 인재의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용현 총영사는 가칭 한인회장 추천위원회 같은 것을 정식으로 구성하여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한인회장을 물색하고 추천한다면 내년에는 반드시 보스턴한인회가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총영사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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