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주미대사배 태권도 대회가 오는 10월 27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웨스트 포토맥 고등학교(6500 Quander Rd.)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주미대사관이 주최하고 워싱턴DC태권도협회(회장 이인용, 사진)가 주관하며 본보와 국기원, 재미대한태권도협회 등이 후원한다.
명예 대회장은 조윤제 주미대사, 대회장은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인용 워싱턴DC태권도협회장이 맡았다.
경기종목은 시범, 개인품세, 단체품세, 장애인 품세, 일반 겨루기, A 매치 겨루기가 있으며 우수 선수들이 겨루는 A 매치 겨루기에는 전자호구가 지급된다. 20명 정도가 한 팀이 돼 참여하는 시범에는 1등에 2,000달러, 2등에 1,000달러, 3등에 500달러가 각각 걸려 있다.
A 매치 겨루기 참가자는 재미태권도연맹(www.usat.hangastar.com)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겨루기에서는 포인트제가 적용된다. 등록은 온라인(www.ktainusa.org)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한 경기 참가는 70달러, 두 경기 참가는 80달러, 세 경기 참가는 90달러다. 입장료는 10달러.
이인용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국기 태권도를 알려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국가 위상을 올리는 것”이라면서 “특히 장애인 선수들의 품세 코너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대회는 국제심판 13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심판과 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12시 시작되며 국기원 시범단의 시범과 함께 난타 및 가야금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김동기 총영사는 “주미대사배 대회는 국기원 시범단이 와서 시범을 보이는 권위 있는 대회”라면서 “태권도를 통해 한인과 미국인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소정 대회장은 “이 대회에 한인뿐아니라 많은 미국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48) 457-6955
ktainusa20@gmail.co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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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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