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3회에 걸쳐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트 캐년, 모뉴멘트 밸리를 돌아본다
브라이스 캐년은 ‘핑크 클리프’(Pink Cliff)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친 풍화와 침식 작용은 신비로운 분홍빛을 띤 절벽들을 형성했고, 여기서 그 별명이 유래했다고 한다.
브라이스 캐년은 또한 마치 사람이 서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하는 다양한 바위들로 유명하다. 이는 그 모습이 화려한 궁전 같다는 이유로 첨탑(바위 봉우리) 궁전이라고도 불린다. 자이언 캐년과 마찬가지로 브라이스 캐년에도 160종이 넘는 동물과 400종이 넘는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랜드 캐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을 구경하다 보면 정작 그랜드 캐년보다는 브라이스 캐년에서 더 많은 사진을 찍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처럼 어디 여행을 가면 반드시 ‘인증샷’을 남겨야만 직성이 풀리는 한인들에게 브라이스 캐년은 최고의 포토 스팟이다.
‘핑크 클리프’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사실 브라이스 캐년 협곡의 색채는 실로 다채롭다. 찬란한 태양 아래서는 분홍색과 붉은색, 오렌지색, 금색, 황색, 크림색 등 시시각각 약 60여개의 다양한 색상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언제 찾아도 늘 새롭고 아름다운 것이다. 뭐니 뭐니 해도 브라이스 캐년의 가장 큰 볼거리는 황금빛 협곡과 수만개의 신비스러운 바위 봉우리, 즉 첨탑이다. 첨탑은 바다 아래 토사가 쌓여 형성된 암석이 지상으로 솟으면서 형성됐는데, 이후 세월의 의해 토사는 씻겨 내려가고 암석만 남아 지금의 신비로운 모습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 밖에 관광명소인 전망대로는 선라이즈 포인트(Sunrise Point)와 선셋 포인트(Sunset Point), 인스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 브라이스 포인트(Bryce Point) 등이 있다.
또한 레인보우 포인트(Rainbow Point), 아구아 캐년(Agua Canyon), 페어랜드 캐년(Fairyland Canyon), 페어뷰 포인트(Farview Point) 등도 변화무쌍한 브라이스 캐년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주소: Bryce Canyon National Park, Utah 84717
▲전화번호: (435)834-5322
![[화제] 경찰국장 ‘태권도 4단 명예 단증 ‘ [화제] 경찰국장 ‘태권도 4단 명예 단증 ‘](http://mimg.koreatimes.com/200/120/article/2025/11/06/20251106174851695.jpg)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사무총장 김진섭, 지부장 신용섭)는 지난 5일 부에나팍 경찰국에서 프랭크 누네스 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는 지난 4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협의회 사무실에서 21기 설증혁 회장과 22기 데이비드 곽 …
가든 그로브 시는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및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자격을 갖춘 첫 주택 구입자는 최대 11만의 다운페이먼트…
세리토스 시는 이번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 프로그램들과 협력하여 미국 해병대 토이즈 포 톳츠(Toys for Tots) 및 구세군 엔젤 기…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삼호 주얼리호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납된 인질을 성공적으로 구출한 ‘아데만 여명 작전’을 수행한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의…
![[인터뷰] “미국 최고의 중학생으로 교육할 것” [인터뷰] “미국 최고의 중학생으로 교육할 것”](http://mimg.koreatimes.com/200/120/article/2025/11/06/20251106184151695.jpg)
LA 한인타운 내 최초의 한인 운영 수학·과학 중학교인 ‘윈저 아카데미’(WMSA, 4055 Wilshire Blvd. #400, LA)가 지…

LA에 본부를 둔 커뮤니티 재단 KAF(Korean American Foundation·이사장 존 임)가 지난 5일 EK 갤러리에서 ‘2025…
한인 1세대 부모를 모시고 2세대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른바 ‘샌드위치 세대’ 한인들을 위해 노부모를 잘 케어하기 위한 각종 정보를 총망라해 …
장병우 LA 평통 신임회장이 평통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이념보다 중요한 건 상호 존중입니다. 서로를 인정하는 데서 한반도 …
센터메디컬그룹(Center IPA)이 주최한 제4회‘이웃섬김’ 시니어 골프대회가 지난 3일 부에나팍의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130여 명…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지어질 미국프로풋볼(NFL) 팀 워싱턴 커맨더스의 새 구장에 본인 이름을 넣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스포츠 전…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와 좋으다!!! 꼭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