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커스 헬스케어 발표, 보스턴 어린이 병원 ‘1위’
▶ 보스턴 메디컬센터·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

US 뉴스 & 월드리포트지에 의해 소아병원들 중 미국 랭킹 1위에 뽑힌 보스턴 어린이 병원전경
주내 30개이상 병원 ‘안전도 A등급' 이상 획득
매사추세츠 주의 4개 병원들이 미국 최고 수준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커스 헬스케어 측이 최근에 발표한 ‘ 미국의 최고 병원 100개 ’ 리스트에는 매사추세츠에서 모두 4개의 병원이 뽑혔는데 이들 병원은 모두 보스턴에 위치해 있었다.
먼저 보스턴 어린이 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은 404개의 병상을 갖춘 소아 전문병원으로 US News & World Report지는 이 병원을 미국 내 소아병원들 중 1위로 뽑았다.
소아병 관련 연구원 1,100명과 함께 연 2억2,500만 달러의 연구기금을 가지고 있으며 연 55만명의 외래환자와 2만5,000명의 입원환자를 돌보고 있다.
보스턴 메디컬 센터는 보스턴 유니버시티 의대 병원으로 모두 567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사우스엔드 지역에서 작년에 모두 13만2,000명의 응급환자들을 치료했다.
저소득층 주민들과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이 병원은 14개 국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격 서비스를 통해 모두 250개의 언어로 진료가 가능하다.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은 793 병상의 하버드 의대 수련병원으로 매년 420만 명의 외래환자와 4만6,000명의 입원환자들을 치료한다.
US 뉴스&월드리포트 지는 이 병원을 암 치료와 산부인과 부문에서 2017~2018년 미국 내 랭킹 4위, 그리고 매쓰 주 내 2위의 병원으로 뽑았다. NIH가 수여하는 치매 연구기금 7,000만 달러도 받았을 정도로 치매 치료에도 권위가 있다.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은 1,000개 이상의 병상과 2,400명의 의사들을 보유한 하버드 의대의 메인 수련병원으로 매년 5만 명이상이 입원한다.
US 뉴스&월드리포트 지에 의해 올해도 전국 4위, 매쓰 주내 1위에 랭크된 이 병원은 매년 16개 전문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미국의 몇 개 병원들 중의 하나이며 의학 연구와 진료 혁신의 선두주자답게 연 9억 달러 이상의 리서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매쓰 주에서는 이 밖에도 30개 이상의 병원들이 안전도에서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들 병원들 중에는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베쓰 이스라엘 디콘네스 병원(니댐, 플리머스, 밀튼 캠퍼스), 베벌리 병원, 로렌스 제너럴 병원, 뉴튼-웰슬리 병원, 콩코드 소재 에머슨 병원, 윈체스터 병원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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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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