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재미한국학교 주최 제36회 학술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이하윤(사진 왼쪽)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백두반 이하윤 학생이 지난 7월 19~21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제 36회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 가진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 본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주미대사상을 받았고 ‘나의 꿈'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소속 14개 지역협의회 대표 중에 단 5명의 대표만이 초청되었는데 본선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미국 전역에서 학술대회에 참가한 많은 교사들과 재외동포재단 및 교육부 관계자들 및 각 대학의 한국학 관련 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자 자신의 꿈과 생각을 발표했다.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대표로 나선 이하윤 학생은 “저는 매 순간 고민할 것이고, 그것을 통해 배우고 행동하며 계속 성장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이고, 다른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꼭 크고 거창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세상에서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지키며 변화시키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한다.”며 아주 정확한 발음과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의 꿈에 대한 발표를 마치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인 2세이면서도 높은 수준의 한글 실력을 구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어릴 때부터 한국학교를 다니고 집에서 가족들과 한국말로 대화하면서 꾸준하게 한글 실력을 다져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특별히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