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스턴 총영사관 김용현 총영사는 지난달 28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이해 찰스타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한국전참전용사회 보스턴 지회가 주최한 추모기념 행사에 참석, 참전용사 및 KWVA 회원과 가족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
김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참전용사 및 가족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한국과 미국에 있는 한국인들에 의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김총영사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 “참전용사들이 65년전 이루고자 했던 미완의 평화를 이제 이루어야할 때가 되었다”며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항구적 평화가 한반도에 정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용사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베테랑 뿐만아니라, 그이후 한국방위의 최일선에 섰던 한국근무 베테랑들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존 탐슨 보스턴 지회(Chapter 300) 회장, 제프리 브로더 전국 제1 부회장, 알베르토 맥카티 전국 제2 부회장 등 KWVA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Freedom is not free)”는 교훈을 되새기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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