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고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후보 등
▶ 자신의 정책 견해 밝혀

정책간담회에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는 다니엘 고(왼쪽)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후보의 모습
보스턴에서 활동하는 아시안 정치인들의 조찬 정책 간담회가 지난 11일 오전 보스턴 다운타운 소재 베릴 다나 로펌에서 열렸다. 후원을 겸해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미셸 우 보스턴 시의원과 다니엘 고 연방 하원의원 후보, 그리고 다른 한국계 정치 지망생인 챔피언 지방검사등이 자신의 정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셸 우 시의원은 보스턴 시의 어려운 현재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으며 자전거 운행 등의 위험성을 숙고하고 싱가포르, 런던 등의 사례 들을 참고하며 교통 안전 관리 등에 대해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여분의 방 들을 여행객에게 임대해 주는 비엔비 사업 문제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권익을 보장하되 의도적 투자에 의한 영업은 규제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우버 택시 문제도 같은 맥락에서 공식 논의 할 것임을 밝혔다.
유력한 한국계 정치인인 다니엘 고 연방하원의원 후보는 매사추세츠 주 전체를 위한 의료복지 혜택, 거주 환경 개선 그리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실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하였으며 한인들을 위하여는 북미 회담이 진실하고 실질적 진전을 이루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한국계 법조인 챔피언 지방검사는 뉴잉글랜드의 가장 중심에 있는 보스턴을 포함한 서폭 카운티의 검찰총장 출마를 선언하고 2000 년대 초반 까지도 다른 도시 들에 비해 미비했던 갱단 활동에 대해 공권력의 전담팀이 잘 정비하였으나 그 이후 이 기관이 축소되면서 아시아계 미계 등의 조직 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 들의 범죄 들을 막기 위해 공권력을 잘 사용해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찬 행사에 참여한 한미정치력신장연대 김성혁 회장은 대부분의 정계 리더들이 백인 일색이었던 매사추세츠 주에서 샘 윤을 시작으로 아시아계 특히 한인 차세대들의 선전을 환영하며 아직도 시작 단계인 우리 한인들의 정치력이 더욱 신장 되도록 동포 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 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오는 16일 앤도버 소재 박영찬 후원자 자택에서 다니엘 고 후원의 밤 행사가 뉴잉글랜드 한인시민협회(회장 이경해)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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