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회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 5월2일 스플릿 락 골프코스…한국일보 특별후원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홍보차 12일 본보를 방문한 조앤 이(오른쪽부터) 회장과 이시화 골프위원장이 많은 한인들의 대회 참가를 당부했다.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회장 조앤 이)의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5월2일 브롱스 소재 스플릿 락 골프코스(870 Shore Rd., Bronx, NY 10464)에서 열린다.
대회 홍보차 12일 본보를 방문한 조앤 이 회장은 “지난해 기금모금 골프대회에서 많은 한인들의 참가 덕분에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차세대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올해 대회에도 한인사회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회장은 “재단은 한인들이 유산 상속시 재단에 1계좌씩 개설해 본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레거시 장학금(Legacy Scholarship)'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한인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인들은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이시화 골프위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받고 필드에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샷건방식으로 오후 12시30분부터 진행되며 그린피는 점심, 저녁식사, 카트 이용료 포함된 130달러다. 근접상 수상자에게는 한국 왕복항공권이 주어지고 대회 입상자들을 위한 부상으로 혼마 드라이버 1개, 미즈노 아이언 2세트, 핑 드라이버와 퍼터, 캘러웨이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고급 여성 의류, 골프공, 골프우산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미 전역 6개 지부에서 매년 50여만달러의 장학금을 한인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의 동북부지부는 매년 70여명의 학생들에게 15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임원 및 이사진 전원이 자원봉사로 재단에 참여하고 있어 재단 운영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 장학금 전액이 장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동북부지부는 대회 현장에서 장학 기금모금 뿐 아니라 특정 분야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을 희망하는 ‘지정 장학금’ 프로그램 희망자도 함께 접수한다. 문의 516-984-3433, 917-805-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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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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