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아 차세찌 / 사진=스타뉴스, 광고컷
차범근의 둘째 아들 차세찌(32)와 5월 결혼식을 앞둔 배우 한채아(36)가 혼전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채아는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오랜 기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신중히 결정하게 되었는데요"라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달 차세찌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라며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해 3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며 친분만 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며칠 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직접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며 열애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결혼을 알렸다.
다음은 한채아가 SNS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채아입니다.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게 되어 조금은 쑥스러운 기분도 드는데요.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서툰 글솜씨로나마 진심을 담아 적어봅니다.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오랜 기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신중히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축하를 보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행복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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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요즘은 임신해야 결혼하나봐...
잘사세요 이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