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1년 성악부 우승에 빛나는 한국의 신예 소프라노 홍혜란(34. 사진)의 보스턴 데뷔공연이 5일과 8일 보스턴 다운타운 소재 헌팅턴 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여성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우승한 그녀는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의 뒤를 잇는 차세대 오페라 스타로 맹활약 중인 소프라노이다.
오디세이 오페라단의 베르디 작곡 ‘Giovanna d’Arco(잔다르크)‘의 여주인공 잔다르크 역으로 출연하는 홍혜란의 이번 공연의 지휘는 오디세이 오페라단의 예술감독 길 로즈, 연출은 뉴욕시티오페라에서 인정받은 베스 그린버그가 각각 맡았다.
뉴욕타임스는 홍혜선의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당시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매너’로 인정받았고 ‘빛나는 목소리로 화려한 멜로디를 수월하게 노래한다’고 평했다.
일시: 4월5일(목), 4월8일(토) 저녁 7시30분 (2회 공연)
장소: Hunting ton Avenue Theater (264 Huntington Ave. Boston, MA)
티켓 및 공연 정보: odyseyopera.org, (617) 82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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