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 월쉬 보스턴 시장, 외교단 초청 리셉션

마티 월쉬 보스턴 시장은 지난 12일 보스턴 시청사에서 외교단을 위한 리셉션을 열었는데 평창 올림픽의 성공에 대해 강조했다.
마티 월쉬 보스턴 시장은 지난 12일 보스턴 시청사에서 외교단을 위한 리셉션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월쉬 시장은 보스턴시의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 투자유치(GE 등 주요 기업 유치), 주택문제 등 경제정책 추진실적과 계획을 설명하고, 창업, 혁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등 보스턴시의 적극적인 대외관계 아웃리치를 강조하였다.
보스턴 시와 매사추세츠 주는 월쉬 시장의 재임기간 중 실업률 감소, 높은 경제성장률 시현(지난 4/4분기 6% 이상 성장) 등 경제 성장의 붐이 일고 있다.
그는 보스턴의 글로벌 아웃리치의 일례로 6월초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연례 바이오 국제대회와 연계하여 미국 및 서울을 포함한 세계 주요 시장들을 초청하여 Climate Change Summit 개최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날의 가장 큰 화제는 평창 올림픽이었다.
월쉬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미국 아이스하키팀의 입양아 이야기를 비롯, 각국 메달 집계 현황을 일일이 친절히 설명하고, 특히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힘주어 강조하였는데 자리에 함께한 김용현 보스턴 총영사는 최고의 금메달은 ‘평화’일 것이라고 하여 좌중의 공감을 자아내었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환상적인 개막식을 칭찬하고 남북관계 등 한반도 정세가 안정되고 평화의 기운이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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