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구직을 위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미국계 업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1주간 진행해 온 ‘구직 영어 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이번 구직을 위한 영어 교육은 북버지니아 리터러시 카운슬과 협력, 구직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번 가을에 신설된 11주 과정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강사가 총 22회에 걸쳐 취업에 필요한 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준비, 영어 인터뷰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구직자들의 구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클래스는 중급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지원자 중 10명을 선발, 10월 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됐다.
참가자 김 모씨(페어팩스 거주)는 “이력서, 커버 레터 등 완성물을 갖게 돼 뿌듯하다. 짧은 기간 안에 배운 내용이 현장에 필요한 것을 전부 커버할 수 없겠지만 많은 것들을 채우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페어팩스 카운티가 후원했으며, 교육 중 혹은 교육이수 후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구직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복지센터 구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구직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 다음 학기는 내년 4월 경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 (703) 354-6345
smlee@kcscgw.org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