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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에 설치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자 뉴욕시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철거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뉴욕시의회 기념물위원회는 설문조사 내용을 90일간 검토해 뉴욕시에 세워진 동상들의 철거 여부 등을 결정할계획이다. 위원회는 이 설문조사에서특정 동상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맨하탄 콜럼버스 서클에 세워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의 철거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콜롬버스 동상은 지난 8월 미 전국적으로 남부연합군 지도자 동상 23개가 철거되면서 함께 철거돼야 한다는여론이 확산돼 오고 있기 때문이다.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원주민들을 노예화시키고학살한 약탈자의 오명도 함께 갖고 있다. 설문조사 뉴욕시 서베이 웹사이트(http://www1.nyc.gov/site/monuments/survey/monuments-survey.page)에서 11월26일까지 진행된다.
<조진우 기자>
뉴욕시의회 기념물위원회는 설문조사 내용을 90일간 검토해 뉴욕시에 세워진 동상들의 철거 여부 등을 결정할계획이다. 위원회는 이 설문조사에서특정 동상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맨하탄 콜럼버스 서클에 세워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의 철거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콜롬버스 동상은 지난 8월 미 전국적으로 남부연합군 지도자 동상 23개가 철거되면서 함께 철거돼야 한다는여론이 확산돼 오고 있기 때문이다.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원주민들을 노예화시키고학살한 약탈자의 오명도 함께 갖고 있다. 설문조사 뉴욕시 서베이 웹사이트(http://www1.nyc.gov/site/monuments/survey/monuments-survey.page)에서 11월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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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칼럼] 디아스포라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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