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E, 27일 뉴저지주 39지구 후보자 토론회
▶ 네일 라이선스 등 한인사회 주요 현안 토론도

시민참여센터 김동찬(왼쪽에서 두 번째)대표가 한인 재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이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출마한 39지역구 주상·하원의원 후보자 토론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 최초의 주하원의원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이 출마한 ‘뉴저지 주상하원 39지구 후보자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노던밸리 리저널 데마레스트 고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시민참여센터가 주최하고 뉴저지한인회, 뉴저지한인상록회, 뉴저지한인네일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자영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교육정책, 재산세, 노후 보장, 네일 라이선스 취득 문제 등 한인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민참여센터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저지주 39지구는양당의 경합 지역일 뿐만 아니라, 특히 올해는 한인후보 재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이 주 하원의원으로 출마함에 따라 한인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있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우선 민주당에서주상원의원 후보인 린다 슈와이거 현오클랜드타운 시장과 주하원의원 후보인 재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 애니하우스만 후보 등이 참석한다.
공화당에서도 재선에 나선 제럴드카디날리 현 주상의원원과 로버트 어스, 할리 셰피지 주하원의원이 참석할예정이다.
이번 본선거에서 39지구에서는 주상원의원 1명과 주하원의원 2명을 선출하게 된다.
39지구는 클로스터와 데마레스트,듀몬트 등 버겐카운티 20개 타운과블루밍데일, 링우드 등 3개 타운을 포함하고 있다. 2016년 대선 당시 등록된 한인 유권자수는 3,017명으로 뉴저지주의회 지역구 중 두 번째로 한인유권자가 많은 곳이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시민참여센터는 토론회 당일 선착순으로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1월7일 본선거에서 실시되는뉴욕과 뉴저지의 주민발의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뉴욕주는 우선 주헌법제정회 개최 여부와 중범죄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은 공무원의 연금을 일부또는 몰수를 허용하도록 하는 방안,특정 목적을 위한 주 산림보호구역사용 허가 허용 등에 대해 찬반투표가 이뤄진다.
뉴저지주는 1억2,500만달러의 공채 발행을 통한 공립도서관재개발 기금 마련과 환경피해 소송 배상금을 환경보호 프로그램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조항을 주헌법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201-48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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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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