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퀸즈 라과디아 공항의 6개항공사 터미널이 재배치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에 따르면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공사로 인해 오는12월9일부터 총 6개 항공사의 터미널이 옮겨지게 된다. 현재 터미널 B, C를이용 중인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아메리칸 셔틀은 터미널 B로 합쳐지며 젯블루와 알래스카 에어라인은 터미널 B에서 터미널 A로 이전한다. 터미널 A,C를 이용 중인 델타 셔틀은 터미널 C로, 프론티어 에어라인과 스피릿 에어라인은 터미널 B에서 출발은 터미널C, 도착은 터미널 D로 분산 배치된다.
항만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재배치는 항공사별 동선을 최대한 간소화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로 인해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으로 이어질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례로, 아메리칸에어라인 전체가 터미널 B로 이전하면터미널 B, C를 옮겨 다니며 고객들이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며 델타 셔틀노선 이용 고객은 온전하게 터미널 C에서 델타 항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이사 스컬리 라과디아 공항 PA 감독관은“ 항만청과 각 항공사들은 이번터미널 재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있도록 협조할 것이며 이로 인해 공항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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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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