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지부 사무실을 열고 18일(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복지센터는 버지니아 애난데일 본부 사무실과 메릴랜드 지역에 3개 지부 사무실(게이더스버그, 실버스프링, 엘리콧 시티)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유니버니티 가든 연장자 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실버스프링 사무실에서는 사회복지 서비스,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등이 제공되며, 10월부터는 주 2일(월·수요일) 시니어 아카데미도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센터의 조성목 이사장은 “게이더스버그 사무실에서 멀어 복지센터를 찾기 힘들었던 지역사회분들께 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유니버시티 가든 연장자 아파트 내에 있는 실버스프링 사무실에서 그동안 주 1일 업무를 봐왔는데 이번 오피스 오픈으로 근무 시간을 주 5일(오전 9시-오후 5시)로 연장하고, 서비스 대상자 역시 아파트 거주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까지 확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복지센터는 2015년 12월 메릴랜드 주정부로부터 받은 14만달러의 본드 빌을 다운 페이먼트로 해 이 건물을 매입한 후 그동간 용도 변경 퍼밋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실버스프링 사무실은 리버데일에 위치해 있다가 엘리콧시티로 이전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사무실에서 5마일 떨어져 있어, 기존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사무실 이용객들의 방문이 용이하다.
문의 (240) 847-7177 박노아
주소 700 Buckingham Dr.
Silver Spring,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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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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