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보스턴오케스트라(장수인대표, 박진욱음악감독)의 방한 연주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3,4일 양일간 한국 충북 보은 속리산에서 “한여름 밤의 꿈”이란 부제로 열린 나인밸리 뮤직 페스티발에서 화음보스턴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보케리니 첼로협주곡(이승진교수 협연), 버클리음대 출신의 연주자들과의 재즈 협연 무대 등으로 한국 데뷔 콘서트를 성공리에 가졌다.
청중들은 장대한 속리산의 풍광 속에 펼쳐진 밤 야외음악회에선 품격 있는 음악과 장관의 속리산, 계절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감동 속에 큰 박수를 보냈다.
장수인 대표는 “박진욱 음악감독과 함께 시작하고 기획 진행하는 이 나인밸리 뮤직 페스티발이 앞으로도 무궁 발전하여 지역의 명물로서 또한 동서 음악가들의 문화의 산실과 요람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화음 보스턴 오케스트라는 향후 청소년 음악캠프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2018년 8월로 계획된 3회 페스티발은 보스턴 Pops,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욱 음악감독은 “매년 다양하면서도 충실한 내용의 음악회로 발전시켜 음악의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많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나누어가는 특별한 뮤직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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