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과학기술자협·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 ‘수학경시대회’

뉴잉글랜드 과기협 주최 제 26회 수학경시대회 입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회(회장 조진행)와 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26회 수학경시대회가 지난 8일 MIT 에서 열려 BB&N 스쿨에 재학 중인 주정수(11학년)군 과 St Peter-Marian High School의 구본주(10학년)이 총영사상을 수상했다.
미주 전역에서 동시에 치러진 대회의 뉴잉글랜드 지역대회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모두 9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자의 수학실력을 겨뤘다. 수상자들은 11학년에서 윤재훈 (필립스 앤도버 아카데미), 이선민 (홀리네임 하이스쿨), 조현수 (태프트 스쿨) 학생이 각각 2,3등과 장려상을 받았다.
10학년에서는 딜런 김 (액톤/박스보로 고교), 캐더린 림 (렉싱턴 고교) 학생이 2,3위, 9학년에서는 네이썬 윤 (샤론 고교), 에릭 송 (모세스 브라운 스쿨), 안현준 (보스턴 유니버시티 아카데미) 학생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4학년 1등은 알렉스 김 (로렌스 스쿨), 5학년은 앤드류 송 (고든 스쿨), 6학년은 김지윤 (브라운 중학교), 7학년은 구본준 (세인트 버나딕트 스쿨), 8학년은 김민준 (조나스 클락 스쿨) 학생이 각각 1등상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동안 도삼주 박사는 “학부모가 본 미국 대학 입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Math Game House 의 강혜정 원장은 “미래의 수학교육” 이라는 제목으로 학부모들에게 특강을 했다.
조진행 행사 위원장은 “수학 경시 대회가 단순히 수학 실력을 겨루는 장이 아니라 지역 한인들이 함께 모여 자녀 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참가 학생들은 다른 지역의 한인 학생들을 서로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의 후원은 재미 한인 제약인협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시민협회, 보스톤 한미 예술협회, 화음보스톤, 삼성전자, SK, Math Game House, Math Works, Nuance Communications, 렉싱턴 불판 식당과 각 대학 동문회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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