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 내달 2일 3주년 행사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회장 안미영)가 내달 2일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타이슨스코너의 웨스틴호텔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미 잠수함 부대 출신인 프레드 바이어스 전 주한 미 해군사령관(예비역 해군 제독)이 참석, 한미동맹 강화방안에 대한 특강을 한다.
기념행사에는 표세우 국방무관, 김동기 총영사, 김창룡 경무관과 미 잠수함연맹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초청될 것으로 전해졌다.
안미영 회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이제 창립 3주년을 맞으면서 젊은충을 중심으로 안보교육과 회원 배가운동을 할 것이며 한국 잠수함부대와 미 잠수함 방문을 추진하고, 미 잠수함 연맹과 유대강화를 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국가 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도 추진하면서 워싱턴 각 안보단체들과 협력 발전하는 잠수함 연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미영 회장은 “그 동안 잠수함연맹 워싱턴 지회에서는 세종연구소장을 비롯해서 한국 해군사관학교 교장, 워싱턴 국방무관을 초청, 안보강연회를 개최했고 헤리티지 재단과 북핵과 통일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해 한미동맹 강화에도 기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희문 자문(북한자유인권 글로벌 네트워크 대표)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미 국방부 장관에 이어 국무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만 봐도 미국이 얼마나 한미동맹을 중요시 여기는지 알 수 있다”면서 “중국이 흔들지라도 한미동맹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권 고문(전 워싱턴한인회장)은 “미국 현역 장성들과 대한민국 국방무관 등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는 한국의 해군 잠수함 승조원들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 5일 발족했다.
한편 안미영 회장은 내달 1일 크리스털시티에서 열리는 미 잠수함연맹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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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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