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평통 공동주최, 워싱턴지역 예선 5월 20일…통일안보비전 발표대회도
▶ 서울 본선 출전자격 부여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와 세계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워싱턴 예선 일정을 밝히고 있는 황원균 회장(앞줄 오른쪽서 두 번째) 등 워싱턴 평통 관계자들.
2017 KBS 역사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와 세계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워싱턴 예선이 5월 20일 열린다.
KBS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가 마련하는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는 오전, 국방부와 민주평통이 마련하는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는 오후에 연이어 열리며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예선 신청 마감일은 내달 8일.
퀴즈대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학생들은 이름, 학교, 성명, 연락처,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팀은 팀 이름, 성명, 연락처를 이메일(nuacdc17@gmail.com)로 보내면 된다.
13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황원균 워싱턴 평통 회장은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통일안보 비전발표대회는 장병 및 청년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마련된다”면서 “워싱턴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든벨 퀴즈대회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에게 300개 예상문제와 자료가 주어진다. 한국어로 퀴즈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한국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워싱턴에서 1명이 선발돼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퀴즈대회 본선에는 국내에서 89명, 해외에서 11명 등 총 100명이 출전하게 된다. 해외 출전자에게는 항공료와 숙박비가 모두 지급된다. 퀴즈대회 1등에게는 대통령 표창장이 주어진다.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는 언어발표와 공연 부문으로 나눠지며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팀은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워싱턴 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워싱턴에서는 프리젠테이션에 1팀, 공연 부문에서 1팀이 예선대회에서 선발되며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1팀 또는 2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본선 출마시 항공료와 체재비가 모두 지급된다.
참가자들은 프리젠테이션, 음악, 영상, 연극, 연주 등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언어(한국어, 영어 등)으로 참가할 수 있다.
워싱턴 예선 1위 팀은 100만원, 2위 2개 팀에는 50만원, 3위 3개 팀에게는 30만원의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서울 본선은 프리젠테이션과 공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3팀 300만원), 장려상(9팀, 100만원)이 시상된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