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후드 헬스’ 애난데일 등서 치아클리닉…시력검진은 페어팩스 시티서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치과 및 안과 클리닉이 최근 버지니아 애난데일과 페어팩스 시티에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지역 인터넷사이트인 anna ndaleva.blogspot.com에 따르면 치과 클리닉의 경우 7501 리틀 리버 턴파이크의 닥터스 빌딩에 위치해 있는 ‘네이버후드 헬스’(Neighbor hood Health)라는 클리닉이 치아 클리닝과 X-레이, 충치 치료(filling) 및 발치 등 기본적인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치과 클리닉은 페어팩스-폴스 처치 커뮤니티 서비스 보드와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페어팩스, 알렉산드리아 및 알링턴 지역에서 10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1차 진료와 소아과 진료, 예방 접종, 실험실 및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반 약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약을 처방받도록 돕는다.
치과 진료비는 가구 소득에 따라 달라지는데 연방 빈곤 수준의 100~200%인 가정은 성인의 경우 55달러, 아동은 28달러만 내면 된다.
이 치아 클리닉은 연방 보건 자원 및 서비스 관리청을 비롯해 보험회사, 민간 헬스케어 단체와 기업, 개인 기증자로부터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안과 클리닉의 경우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이 렌즈크래프터, 라이온스 클럽, 마이아이닥터 및 포아이즈(FOREYES)와 손잡고 최근 저소득층 무보험 아동을 위해 시력 검사와 안경 등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격 조건은 가구당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10% 이하(4인 가족 기준 2만6,730달러)여야 하고 페어팩스 카운티에 살아야 하며 18세 이하 아동이면 된다.
검진 장소는 페어팩스 시티에 위치한 조셉 윌라드 헬스 센터(3750 Old Lee Hwy.)다.
문의 (703)246-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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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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