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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이 횡령을 일삼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유쾌함과 긴장감을 넘나들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주 수입원이었던 조직폭력배에게 덜미를 잡혀 더 이상 돈벌이를 할 수 없게 됐다. 김성룡은 막연한 기대로 지원했던 TQ그룹에 합격하여 한탕을 크게 치려는 꿈을 꿨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룡은 비상한 두뇌와 돈에 관한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의 뒤를 봐주며 살아가고 있었다. 김성룡은 덴마크 이민의 꿈을 안고 살아가며 소소하게 회계 일을 봐주거나 돈을 삥땅치며 살아갔다.
경리과 에이스 윤하경(남상미 분)이 일하는 TQ그룹에서는 심상치 않은 일로 경리과 과장이 자살을 했다. 기업 회장 박현도(박영규)는 이 사건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했지만 위로금을 주고 일을 무마하려 했다.
자살한 과장에 대해서는 횡령을 했다는 흉흉한 소식이 돌고 같이 일했던 직원들은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이를 의아하게 여겼다. 냉혈한 검사 서율(준호 분) 역시 자살사건에 부조리한 구석이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늦었다며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서율은 박현도와 내통하고 횡령 사건을 덮는 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박현도는 자살한 경리과장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우려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서율은 쓰고 버려도 뒤탈이 없을 만한 사람으로 경리과장을 새로 뽑으라는 제안을 했다.
검찰은 회계 문제로 TQ그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회사 내부에는 죽은 경리과장을 탓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윤하경을 비롯해 과장 잘 알고 있던 부서직원들은 과장을 의심하지 않았고 심상치 않은 음모가 있음을 느꼈다.
평화로운 김성룡의 나날은 오래가지 못했다. 조직폭력배 두목은 김성룡의 횡령에 조금씩 불만을 갖기 시작했고 더 이상 김성룡에게 회계를 맡기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위기감을 느낀 김성룡은 마침 TQ그룹에서 경리과장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했고 한탕을 거하게 해먹기로 마음먹었다. 김성룡은 자신이 과연 TQ그룹에 합격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지만 TQ그룹은 김성룡을 선택했다. 김성룡이 군산에서 조직폭력배와 손을 잡고 부정한 일로 돈벌이를 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서율은 그런 김성룡을 맘껏 이용하고 버리려했다.
한편 군산의 조직폭력배는 김성룡에게 복사한 회계장부가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비서 오광숙(임화영 분)을 납치해 김성룡을 협박했다. 김성룡은 오광숙을 구하기 위해 조직폭력배에 멋지게 대항하다가 제압당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TQ그룹의 합격소식을 알게 되며 행복한 인생역전을 꿈꿨다.
<스타뉴스>
25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주 수입원이었던 조직폭력배에게 덜미를 잡혀 더 이상 돈벌이를 할 수 없게 됐다. 김성룡은 막연한 기대로 지원했던 TQ그룹에 합격하여 한탕을 크게 치려는 꿈을 꿨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룡은 비상한 두뇌와 돈에 관한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의 뒤를 봐주며 살아가고 있었다. 김성룡은 덴마크 이민의 꿈을 안고 살아가며 소소하게 회계 일을 봐주거나 돈을 삥땅치며 살아갔다.
경리과 에이스 윤하경(남상미 분)이 일하는 TQ그룹에서는 심상치 않은 일로 경리과 과장이 자살을 했다. 기업 회장 박현도(박영규)는 이 사건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했지만 위로금을 주고 일을 무마하려 했다.
자살한 과장에 대해서는 횡령을 했다는 흉흉한 소식이 돌고 같이 일했던 직원들은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이를 의아하게 여겼다. 냉혈한 검사 서율(준호 분) 역시 자살사건에 부조리한 구석이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늦었다며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서율은 박현도와 내통하고 횡령 사건을 덮는 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박현도는 자살한 경리과장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우려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서율은 쓰고 버려도 뒤탈이 없을 만한 사람으로 경리과장을 새로 뽑으라는 제안을 했다.
검찰은 회계 문제로 TQ그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회사 내부에는 죽은 경리과장을 탓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윤하경을 비롯해 과장 잘 알고 있던 부서직원들은 과장을 의심하지 않았고 심상치 않은 음모가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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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산의 조직폭력배는 김성룡에게 복사한 회계장부가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비서 오광숙(임화영 분)을 납치해 김성룡을 협박했다. 김성룡은 오광숙을 구하기 위해 조직폭력배에 멋지게 대항하다가 제압당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TQ그룹의 합격소식을 알게 되며 행복한 인생역전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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