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Ⅱ 한국어 모의고사 3월24일-26일 전국서 실시
▶ NAKS 전문위원들 출제 경향 밝혀 시험혜택 등 홍보도

왼쪽부터 손민호 출제위원, 이승민 NAKS 회장, 고은자 이사장, 서승희, 강주언 출제위원, 장은영 부회장, 정종철 주미대사관 교육관.
올 3월 치러질 전국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예년보다 좀 쉬운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이승민) 소속 SAT 전문위원들은 지난 20일-22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한국어 모의고사를 출제했다.
NAKS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 ‘SAT Subject Test: 한국어 모의고사’는 올해가 제21회째로 오는 3월24일-2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출제 모임에 참석한 손민호, 서희승, 강주언 SAT 전문위원은 “올해 출제되는 SAT Subject Test: Korean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은 본고사 SAT Subject Test: Korean의 수준과 유형에 맞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며 “특히 지역 협의회 회장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전 모의고사의 문제 난이도보다 하향조정해, 본고사에 임하는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고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전년대비 읽기 문제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고은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이승민 회장, 장은영 부회장, 정종철 주미대사관 교육관 등도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한국어 모의고사 참여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그 결과 각 한국학교에서 SAT 한국어에 대한 강의를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 알리는 한편 SAT 한국어 시험을 보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들은 SAT 한국어 시험의 혜택에 대해 “우수 대학에 입학 지원서를 낼 때, SAT 한국어의 고득점 시험점수를 제출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으며 대학에 따라 필수 외국어 학점이 있는데, SAT 한국어 점수로 필수 외국어 학점 이수를 면제 받을 수 있다”면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시험 참가를 권유했다.
또 “이 모의고사를 PSAT처럼 활용할 수 있는데, 3월에 이 모의고사를 치루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7개월간의 본고사 준비기간을 가지고 11월에 본고사를 치러 고득점을 얻도록 하면 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NAKS에서 홍보물을 만들어 각 지역협의회로 보내기로 했다.
SAT 전문위원회 측은 내년 8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35차 NAKS 전국학술대회에서 SAT Subject Test 한국어 시험 홍보와 올 3월에 전국적으로 치러질 SAT 한국어 모의고사를 기능별로 분석하여 발표하고, SAT 모의고사를 활용한 수업지도안 발표 등 각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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