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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유연석을 구하기 위해 메르스 위험구역에 들어가겠다고 자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메르스 의심환자 때문에 돌담병원 응급실이 폐쇄되었다. 강동주(유연석 분)는 이날 3일연속으로 당직을 서는 중이었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대병원 이사장 신회장(주현 분)의 인공심장 배터리 교체 수술팀 구성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도인범(양세종 분)은 자신의 아버지인 거대병원 본원의 원장 도윤완(최진호 분)의 지시에 따르기 위해 신회장의 수술팀에 들어가려고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따로 부탁했다.
김사부는 내심 윤서정(서현진 분)을 신회장의 담당의사로 생각하고 있던 상황. 윤서정은 돌담병원의 유일한 흉부외과 전문의기도 했다. 김사부는 결국 윤서정을 신회장의 담당의사로 임명했다.
신회장이 돌담병원에 입원한 뒤 문제가 생겼다. 신회장은 자신의 담당의사가 여자라는 사실을 못견뎌했다. 신회장은 김사부를 호출하며 당장 남자의사로 바꿔라고 했지만 윤서정은 기죽지 않고 대응했다. 신회장은 결국 윤서정의 고집에 넘어갔고 진찰을 허용했다.
그러나 돌담병원의 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회장의 수술이 시작되기 전에 진행된 진료에서 신회장에게 폐렴 증상이 발견되었다. 신회장은 수술이 미뤄진채로 돌담병원에서 상태호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돌담병원의 응급실에 신회장과 비슷한 증세로 고열과 기침을 앓는 가족이 들어왔다.
병원에 실려온 것은 아들이었지만 함께 온 아내와 남편 모두 기침을 하고 있었다. 남편은 사우디로 출장을 다녀온 지 4일이 됐다고 했다. 이에 강동주는 메르스를 의심했다. 강동주와 오명심은 돌담병원의 응급실 폐쇄를 조치했고, 김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에 연락을 취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때는 오후 6시가 지난 시간. 지역의 보건소 직원들은 이미 퇴근한 상황이었고, 중앙엔 컨트롤타워가 없었다. 돌담병원의 응급실은 별다른 조치 없이 그 상태로 완전격리됐다. 윤서정은 3일 내내 당직을 선 채로 응급실에 격리된 강동주를 걱정했다. 강동주는 이어진 당직으로 면역력이 약해졌고, 응급실에서 땀을 흘리며 휘청거렸다.
강동주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응급실에 의사는 강동주뿐이었던 상황. 이에 김사부는 돌담병원 전체의 컨트롤타워였지만 응급실에 들어가려했다.
이때 윤서정은 강동주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응급실에 들어가겠다고 나섰다. 윤서정은 어렵게 잡은 신회장의 담당의 자리를 도인범에게 넘겼고, 김사부 앞을 막아섰다.
<스타뉴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메르스 의심환자 때문에 돌담병원 응급실이 폐쇄되었다. 강동주(유연석 분)는 이날 3일연속으로 당직을 서는 중이었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대병원 이사장 신회장(주현 분)의 인공심장 배터리 교체 수술팀 구성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도인범(양세종 분)은 자신의 아버지인 거대병원 본원의 원장 도윤완(최진호 분)의 지시에 따르기 위해 신회장의 수술팀에 들어가려고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따로 부탁했다.
김사부는 내심 윤서정(서현진 분)을 신회장의 담당의사로 생각하고 있던 상황. 윤서정은 돌담병원의 유일한 흉부외과 전문의기도 했다. 김사부는 결국 윤서정을 신회장의 담당의사로 임명했다.
신회장이 돌담병원에 입원한 뒤 문제가 생겼다. 신회장은 자신의 담당의사가 여자라는 사실을 못견뎌했다. 신회장은 김사부를 호출하며 당장 남자의사로 바꿔라고 했지만 윤서정은 기죽지 않고 대응했다. 신회장은 결국 윤서정의 고집에 넘어갔고 진찰을 허용했다.
그러나 돌담병원의 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회장의 수술이 시작되기 전에 진행된 진료에서 신회장에게 폐렴 증상이 발견되었다. 신회장은 수술이 미뤄진채로 돌담병원에서 상태호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돌담병원의 응급실에 신회장과 비슷한 증세로 고열과 기침을 앓는 가족이 들어왔다.
병원에 실려온 것은 아들이었지만 함께 온 아내와 남편 모두 기침을 하고 있었다. 남편은 사우디로 출장을 다녀온 지 4일이 됐다고 했다. 이에 강동주는 메르스를 의심했다. 강동주와 오명심은 돌담병원의 응급실 폐쇄를 조치했고, 김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에 연락을 취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때는 오후 6시가 지난 시간. 지역의 보건소 직원들은 이미 퇴근한 상황이었고, 중앙엔 컨트롤타워가 없었다. 돌담병원의 응급실은 별다른 조치 없이 그 상태로 완전격리됐다. 윤서정은 3일 내내 당직을 선 채로 응급실에 격리된 강동주를 걱정했다. 강동주는 이어진 당직으로 면역력이 약해졌고, 응급실에서 땀을 흘리며 휘청거렸다.
강동주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응급실에 의사는 강동주뿐이었던 상황. 이에 김사부는 돌담병원 전체의 컨트롤타워였지만 응급실에 들어가려했다.
이때 윤서정은 강동주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응급실에 들어가겠다고 나섰다. 윤서정은 어렵게 잡은 신회장의 담당의 자리를 도인범에게 넘겼고, 김사부 앞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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