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커네티컷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창립예배 참석자들이 모여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 목회자들 권리 신장과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해 여성 목회자들이 지역일원에서 새로운 단체를 설립했다.
최근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연합회장 전희수목사)가 결성되고 각 지역별로 뉴욕과 뉴저지에 이어 커네티컷에서도 글로벌커네티컷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조상숙목사)가 설립됐다.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는 기존의 조직인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에서 선거 절차의 공정성 문제와 불투명한 재정 의혹으로 인해 심한 내부 갈등을 겪은 후에 분리돼 새롭게 구성된 단체다.
지난 17일 글로벌커네티컷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는 전도와 치유교회(담임 조상숙 목사)에서 창립예배를 열고 새로운 연합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연합회 창립예배는 전도와 치유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와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황현조 목사는 "여성이지만 강하고 담대하게 그리고 여성파워의 공동체가 아니라 창조의 질서 가운데 섬김의 공동체가 되라"고 권면했다.
초대회장에 추대된 조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커네티컷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를 창립해 주시고 회장으로 세워주심에 또한 전도와 치유교회를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작은 공동체로 시작하지만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공동체가 되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영혼구원의 공동체로 세워져 나가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커네티컷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임원으로는 회장 조상숙목사를 비롯해 총무 유은주선교사, 서기 김미옥선교사와 회계 김미경전도사 등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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