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명절인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경찰의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뉴욕주 및 뉴욕시 경찰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부터 27일까지 뉴욕 전역의 일반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은 물론 무면허 운전, 운전 중 휴대폰 통화, 차량 미등록, 버스전용차선 위반 등 각종 운전관련 범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하는 주류업소나 술집에 대한 단속도 함께 병행된다. 주 경찰들은무작위로 술집을 방문해 가짜 신분증으로 술을 구매하는 21세 미만 학생이나 신분증 확인 없이 술을 판매하는 업소를 색출한다는 계획이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경찰 역시 이 기간 고속도로 출구 등을 포함한 모든 국도에서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차량 검문소를 설치, 불법운전자 색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23일 오전 6시부터 28일까지 뉴욕주내 주요 고속도로와 교량에서 진행 중인 공사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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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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