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리프.프리홀더 모두 차지...민주당 텃밭 재확인
▶ 에디슨 교육위원에 무소속 중국계 팽 당선 이변
민주당 참패로 끝난 대통령 선거, 상.하원 선거 결과와는 달리 중부뉴저지는 민주당이 지난 8일 선거를 휩쓸었다.
미들섹스 카운티는 민주당이 세리프와 프리홀드 자리를 모두 휩쓸었다. 민주당 소속 밀드레드 스캇이 공화당 페드로 피자를 제치고 세리프에 재선됐으며 민주당 소속 케니스 암우드, 찰스 케니, 블랑퀴타 발레니가 공화당 후보 케이티 칼라브리스, 지미 후, 조셉 스킬리에리를 모두 제치고 프리홀더로 당선됐다.
카운티 예산집행을 담당하는 프리홀더 자리와 경찰과 협조하는 세리프 자리를 민주당이 독차지 함에 따라 중부 뉴저지는 현행대로 진보적인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슨에서도 민주당의 독무대가 이어졌는데 민주당의 조셉 코일 시의원이 공화당의 가에타노 가스파리를 3만 표 이상 차이로 압승했다.가장 관심을 모았던 교육위원 선거에서도 예상대로 민주당 소속의 테레샤 와드 리챠드 브레셔가 당선됐다.
하지만 마지막 세 번째 자리를 무소속의 중국계 샤논 팽이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팽 교육위원은 걷잡을 수 없이 오르는 교육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메타친도 민주당이 거의 모든 자리를 휩쓸었는데 민주당 소속의 도로시 라스무센과 린다 코스코스키가 공화당의 다니엘 리바와 조셉 푸르마토를 거의 두 배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교육위원 자리도 민주당 소속의 앨리샤 스니든 킬리안, 에릭 슈스, 조나단 리프튼이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모두 당선돼 민주당의 아성을 굳혔다.우드브릿지 교육위원 선거는 지역의 다른 타운과는 달리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후보들이 골고루 당선되면서 화제가 됐었다. 민주당의 현역 조셉 발레즈가 공화당 토머스 마라스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고 공화당의 현역 조다단 트립와서가 민주당 루팔 파텔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마지막 3번째 교육위원 자리는 인도 후보 간의 경쟁으로 지역에서 큰 관심을 끌었는데 최종 결과는 민주당 소속 아스카 시다나 후보가 불과 2,000표 차이로 같은 공화당 소속 인도계 무바샤 아메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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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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