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국대학동문 총연합회가 이미 실시한 사업들을 내실화하고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17일 대뉴욕지구 한국대학동문 총연합회(이하 대학총연) 이사회에서 제18대 신임회장에 선출된 류재길(사진) 회장은 “1993년 설립돼 어느덧 청년이 된 대학 총연의 신임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60년대 학번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대학총연에서 70년대 학번인 제가 처음으로 회장을 맡게 된 만큼 대학총연을 새롭고 젊게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학총연은 1993년 설립돼 20년간 뉴욕일원 한국 대학 동문들의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 왔다. 이에 류 회장은 “아날로그적 방식을 갖고 있는 대학총연을 디지털화 하겠다”며 “내년에는 인터넷 및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소통 강화, 각종 포럼 개최, 예술제, 한인 자녀 만남의 장 개최, 대학총연 25년사 발간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 2세들을 위한 유명인사 초청 강연 등을 내실화, 정례화 시키고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와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모임도 전 회장단들처럼 자주 개최 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류 회장은 내달 29일 송년회 겸 이취임식에서 전직 회장단 및 각 대학 동문회장들을 초청한 ‘상견례’를 개최한 뒤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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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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