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당선인 한인사회 리더들과 모임

톰 수오지(앞줄 가운데) 연방하원의원 당선자와 김민선(앞줄 왼쪽 네 번째) 뉴욕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지난 8일 치러진 선거에서 퀸즈와 롱아일랜드 등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3선거구 의원에 당선된<본보 11월10일자 A2면> 톰 수오지 전 낫소카운티장이 14일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한인사회 리더들과 모임을 갖고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승리 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한인 커뮤니티와 만난 수오지 당선인은 “낫소카운티장 등을 역임했지만 연방의회에서는 신입생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국가와 커뮤니티를 위해 일할 것”이라며 “특히 외교위원회에 들어가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의 김민선 회장과 이에릭 이사장,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문용철 롱아일랜드한인회장, 노명섭 재향군인회미동북부지회장, 김수현 퀸즈한인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인 단체장들은 연방의회 내 친한파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 코커스’에 가입해 줄 것과 네일살롱과 세탁업계 등 한인 소상인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수오지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중 한인사회 리더들이 주최한 소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한인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왔다”며 “연방의회에 가서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제가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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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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