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 한인회, 한국전 휴전 63주년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참전용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조봉섭)는 한국전쟁 휴전 63주년이 되는 지난 7월 27일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함께 프로비던스에 있는 한국전 휴전 기념비에서 휴전을 기념하고, 전쟁 중에 전사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예식을 가졌다.
이 기념비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로드아일랜드 참전용사들을 위해서 1998년 10월 8일에 세워졌으며 군인조각상 주위에는 기념비를 후원한 개인과 단체의 이름이 새겨진 벽돌들을 가지고 인도를 만들었다. 하얀 벽돌은 한국전쟁 중 전사했거나 실종된 로드아일랜드 참전용사를 상징하고, 빨간 벽돌들에는 기념비를 후원한 개인이나 단체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2008년에 기념비 운영 지원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기념비 위원회를 운영하는 두 명의 참전용사 테드 로우, 루 와인스타인 씨를 만나서 2,400 달러를 전달했다. 그리고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이름이 찍힌 벽돌을 남겼다. 한인회는 또한 기념비 웹사이트 오픈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날 로드아일랜드 주 하원 보훈위원회의 잔 말릭 의원 초청으로 조봉섭 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간단한 연설을 했다. 행사 후에는 RI 주청사에서 하원 보훈위원회 주최로 점심식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채널 1013에 생방송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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