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新흥행보증수표 스타 1위에 올랐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2016'에서는 내가 찍으면 뜬다! 믿고보는 新 흥행보증수표 스타들'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1위는 전도연이었다. 전도연은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굿와이프'에서 현재 열연 중이다. 멜로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전도연은 1990년 18살에 화장품 광고모델로 데뷔해 청순한 외모와 상쿰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1997년 한석규와 영화 '접속'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가장 높은 개런티인 1억 7000만원으로 최고의 여배우로 등극했다.
그후 드라마 ‘별을 쏘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결혼 후 ‘밀양'과 ‘하녀'를 찍으며 변하지 않은 연기력으로 2007년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위는 하정우였다. 하정우는 아이스크림 광고 모델로 데뷔했지만 1998년 MBC 공채 탤런트에 불합격해 군입대를 하게 됐고 전역 후 남자 배우 트렌드였던 트렌드와 먼 하정우는 오디션에 줄줄이 낙방했다.
그러나 2008년 영화 ‘추격자'를 기점으로 출연하는 족족 대박을 터뜨리더니 ‘암살'영화로 70만 관객을 동원해 천만배우 타이틀을 얻게됐다. 연기 스펙트럼이 높고 먹방으로 유명한 하정우는 연출까지 맡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3위는 손예진이 올랐다.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미모를 가진 손예진은 1999년 광고모델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에 출연해 독보적인 20대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클래식' 등 영화에서 남주인공의 상대 여배우로서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다. 손예진은 당시 트레이드 마크였던 청순가련한 이미지와 반대로 노골적인 대사와 베드신으로 화제가 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영화 ‘해적'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변신시켰다. 손예진은 최근 개봉한 ‘덕혜옹주'에서도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고, 영화가 자금난에 부딪히자 손예진이 10억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4위는 오달수였다.
2002년 영화배우로 데뷔해 14년간 61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오달수는 총 누적 관객 수 1억 5,000만 명을 기록한 명품 조연 배우다. 오달수의 첫 대박 작품은 영화 ‘괴물'에서의 괴물 목소리였다.
2014년에는 ‘국제시장'에서 1400만 명을 모았고, ‘암살'에서는 하정우는 지키는 영감 역할로, ‘베테랑'에서도 황정민과의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천만 배우 타이틀을 7번이나 획득했다. 5위는 서인국이었다.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38사기동대'에서 갓인국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능청스러운 사기꾼 역할을 소화해냈다.
Mnet ‘슈퍼스타K'에서 1위로 데뷔하여 가요계에서 영역을 넓혀나가던 중 2012년 응답하라 1997에서 츤데레 부산남자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위는 공효진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퀸인 공효진은 특색 있는 배우로서 작품 고르는 안목도 높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공효진의 데뷔작인 1999년 ‘여고괴담'에서 모델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에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듀사'까지 각종 드라마에서 단 한번도 실패한 적 없이 대박을 기록했다.
7위는 이동휘였다. 이동휘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극 중 동룡 역으로 출연했다.
대박 작품 속 감초 역할로 주로 출연했는데 영화 ‘감시자들'에서 앵무새 역할로 출연했고,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매일 얼굴이 바뀌는 주인공의 친구의 역할이었다. 천만 관객의 ‘베테랑'에 이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도 출연했다.
이동휘는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천연덕스럽고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젊은 오달수'로 평 받았다. 8위는 이종석이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W'에서 만화 속에 나온 주인공으로서 이종석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출연만 하면 대박 나는 인기스타로 거듭났다.
그 이유는 대박 작품만 고르는 명품 선구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검사 프린세스'에서 모델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고 ‘시크릿 가든'에서 그 인기를 이어나갔다.
이종석은 ‘뿌잉뿌잉'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배우 생활 3년만에 10대 스타상,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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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람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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