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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7·18일 양일간 체육인들의 단합도모
OC 체육회의 전후암(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회장, 크리스 김 골프협회 회장, 송연중 수영협회 회장, 정재협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OC 체육회 주최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 가맹단체들을 주축으로 세리토스와 오렌지카운티 공원과 교회,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에서 분산되어 여러 종목에 걸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 종목은 축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골프, 태권도, 마라톤, 농구, 족구, 테니스, 검도 등이다. 이 중에서 ▲마라톤, 족구, 테니스-세리토스 리저널 팍 ▲축구-가든그로브 OC 축구협회 전용구장 ▲탁구-은혜한인교회 ▲태권도와 검도-애나하임 유스센터 ▲배드민턴-롱비치 스포츠 센터 ▲볼링-애나하임 린 브루커 ▲농구-애나하임 아메리칸 스포츠 ▲골프-코스타메사 골프코스 등이다.
전후암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체육인과 동호인들이 단합하고 상호 간의 협조와 단결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이번 체육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2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고 인재 발굴과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이번 체육대회는 가맹단체들 주관으로 여러 곳에서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개막식, 폐막식, 시상식을 한 자리에서 가질 수 없다”며 “내년 행사 때에는 한 자리에 모여서 행사를 가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 우승팀이나 개인에게는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며, 상품도 각 가맹단체별로 준비한다.
OC 체육회 가 단체들은 축구협회(회장 이동섭), 배드민턴(회장 김순임), 탁구협회(회장 장호암), 볼링협회(회장 이재담), 골프협회(회장 크리스 김), 검도협회(회장 우형석), 태권도협회(회장 진정환), 족구협회(회장 윤형준), 농구협회(회장 샘 김), 테니스협회와 마라톤 등 11개 종목이다. 이번에 수영협회(회장 송연중)는 참가하지 않는다. 이 협회는 현재 선수들을 모집 중이다.
한편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체육회는 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임시 대의원 총회를 오는 5일(금) 오후 7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체육회 사무실에서 갖는다.
www.kscocca.org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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