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미국인사회연합 주최 시민권 신청 서비스...타인종도 참여

시민권 신청 및 유권자 등록 무료 서비스 행사가 애난데일 웨스트민스트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인 사회 곳곳에서 시민권 신청을 돕는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열린 행사에도 한인들은 물론 타민족 등 60여명이 신청해 시민권 신청 열기를 이어갔다.
워싱턴 일원 한인단체들의 연합체인 ‘신 미국인 사회참여연합’이 이날 낮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웨스트민스터 학교에서 개최한 시민권 신청 및 유권자 등록 무료 서비스에는 사전 예약한 43명과 미처 예약을 못한 상태로 행사장을 찾은 사람 23명 등 66명이 시민권 신청을 마쳤다.
이중에는 라티노계 4명과 중동계 2명 등 6명이 행사장을 찾아 한인사회의 도움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양윤정, 재키 리, 김미영, 태이시 윤 등 4명의 변호사를 비롯해 9개 단체 약 30명의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민권 신청서 작성과 신청비 면제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시민권 공부 책자 배포, 유권자 등록 및 부재자 투표 신청을 도왔다.
워싱턴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은 “이번 행사에 사전 예약자 중 일부가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운 점이 있지만 지난번 1, 2차에 비해 두배 가까이 많은 사람들이 시민권 신청을 했고 여러 한인단체들이 서로 힘을 합쳐 이들을 도왔다는 게 보람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이번 행사에서 유권자 등록을 하러 온 사람이 거의 없어 아쉬웠다”며 “앞으로는 시민권 선서장에 직접 가서 유권자 등록 행사를 하도록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미국인 사회참여연합은 오는 9월 메릴랜드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에서 시민권신청 행사를 개최한다.
이 단체는 워싱턴한인연합회를 비롯해 VA·MD 한인회, 아시안아메리칸 주택금융상담센터, 벧엘시니어센터, 중앙시니어센터, 한인여성회,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워싱턴스펜서빌재림교회 등 9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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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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