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추방유예프로그램
▶ 미교협, 시행 4주년 맞아 회견

DACA 4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윤 미교협 VA 디렉터,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 리나 레니스 DACA 수혜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가 청소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시행 4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 우리의 목소리를 알릴 것을 촉구했다.
미교협은 15일 애난데일 소재 버지니아 사무실에서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마크 워너·팀 케인 연방 상원의원(민, 버지니아) 보좌관과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민, 버지니아) 보좌관, 라티노 이민권익옹호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DACA 4주년의 의미를 나눴다.
DACA는 2012년 6월 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한인을 포함한 많은 이민자 청소년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김동윤 디렉터는 “지난 4년 동안 7,000여명의 한인들이 DACA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 퍼밋도 받고 추방도 유예됐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김 주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8년 동안 한 일 중 우리 이민자 커뮤니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명령으로 DACA 프로그램을 시행한 것”이라면서 “우리 이민자 커뮤니티는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서 투표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미 의회는 1,100만에 달하는 서류 미비자를 위해 이민개혁법안도 통과시키지 않고 또한 이민자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올까 싶어 대법관도 지명하는 것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DACA 연장 프로그램과 부모추방유예(DAPA) 프로그램은 앞으로 12일에서 14일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교협은 DACA 수혜자인 한인 주 홍 씨가 1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DACA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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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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