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통일·안보·비전 발표대회’ 예선... `프리버드’ 팀 우승

전체 참가자들과 주최측 인사들이 함께한 모습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세계통일•안보•비전 예선발표대회가 지난 11일 MIT 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10개 팀이 춤과 음악, 영상 그리고 연극 등 다채로운 장르를 주제로 가지고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통일안보에 대한 비전을 흥미롭게 표현해냈다. 또한 모든 참가팀의 공연이 매순간 끝날 때마다 많은 박수 갈채가 쏟아져 나와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이번 참가자 중에는 3세대가 한 팀이 되어 참가하여 통일의 염원을 Sand Animation Performance로 표현한 팀도 있었고, 최연소 1학년부터 7학년까지의 3형제가 같이 나와 귀엽지만 강력한 통일염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팀. 외국인들로만 구성되어 한국 통일에 대한 제3자의 시각에서 보는 통일비전 발표 등이 있었다.
이날 심사기준은 목적성(핵심가치), 공감성(호소력), 창의성(흥미/화합), 충실성(논리적), 활용성(현실성) 등이 적용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Free Bird 팀
올해 영광의 최우수상 팀은 Multimedia Dance Performance를 공연한 Free Bird팀에게로 돌아갔다. 이 팀은 멀티미디어 댄스 퍼포먼스라는 장르를 이용하여 분단의 상처와 아픔을 일깨우고 통일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공연으로서 시각과 청각 그리고 색감을 고루 갖추어 프로 못지 않은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주었다.
보스턴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예선대회는 우열을 가르기 힘들 정도로 참가팀들의 열정은 뜨거웠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관객들도 모두 감동을 받았다.이날 1등한 Free Bird 팀은 7월 18-22일에 있을 한국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이 팀은 한국행 항공권과 체재 경비에 관해 모든 지원이 되며, 본선 참가 시 100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 서울 본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showonekorea.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한선우 평통회장은 이번 첫 예선대회에 좋은 결과를 얻었고 앞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공연으로 참가자들이 같이 해주길 부탁하며 후원하고 도와주신 모든 한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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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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