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햄프셔 한인회 무료법률세미나
▶ 다양한 자료.정보 제공 큰 호응

성기주(왼쪽부터)변호사, 장의한목사, 김수홍 한인회부회장, 조은경 한인회장, 오진관 영사, 장우석변호사, 권혁진목사, 김원광행정원, 박영욱변호사, 김만희변호사 등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는 뉴햄프셔 한인회(회장 조은경)의 무료법률세미나가 지난 14일 오후 5시에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목사 한상신)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레바논에서부터 먼 길을 달려온 레바논교회의 권혁진 목사와 뉴햄프셔한인장로교회의 장의한 목사 등 교회관계자들과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한인동포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순서는 보스턴 총영사관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오진관 영사와 국적 및 병역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김원광 행정원은 외교부에서 제작된 재외국민 대상 설명회 자료들 중에서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의 재외동포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선별하여 준비해 왔다.
이날은 국적법 관련내용 영상을 통해 다양한 관련주제가 질의응답형식으로 소개됐다. 동포들은 해당 내용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각자에게 중요한 내용인 ‘국적이탈, 상실, 회복, 이중국적, 여권 사용, 한국 내 재산권 행사’ 등이 나올 때에는 메모를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해당 영상이 상영된 후에는, 오진관 영사와 김원광 행정원이 나와서 참가자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5년 동안 매년 봉사하고 있는 장우석 변호사가 동포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전하기 위해서 뉴잉글랜드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장우석, 성기주, 박영욱, 김만희 변호사 등 4명의 한인변호사들과 함께 참여했다.
네 명의 변호사 중 성기주 변호사가 이민법 관련내용을, 박영욱 변호사는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OPT, 스폰서, 취업비자, 인터뷰 등을 각각 강의했다. 이어 김만희 변호사는 비영리단체 등록에 대해, 장우석 변호사는 자동차보험 및 경찰과 대면 시 대응방법 등에 관해 각각 설명했다.
세미나 후에 모든 참석자들은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에서 준비한 육개장, 각종 한식반찬, 호두찰떡, 과일, 커피 등의 푸짐한 음식을 함께 하면서 강사들과 직접 면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동시에 한 쪽 테이블에서는 순회영사업무가 진행됐고, 동포들은 개별적으로 김원광 행정원과 상담하고 업무를 봤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장우석 변호사는 “앞으로도 한인변호사회의 회원들과 함께 한인회 법률세미나를 통해 계속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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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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