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중에 커서 무엇이 될거니?”하고 어른들이 웃으면서 얘기를 하면 저의 어깨는 슬쩍 올라가고, 입은 갑자기 자는 척을 합니다. 왜냐하면,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지만, 유튜브에 동영상을 보면, 저보다 백배 더 바이올린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나는 그림그릴 때마다 칭찬을 받는데’하고 생각 한 다음에, “화가가 되고 싶습니다.”하고 얘기를 하려고 하면 박물관에 화가들이 그린 멋진 그림들을 본 생각을 하고 또 망설여 합니다.
언젠가, “네,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압니다!”하고 어른들한테 대답해야 되는 것을 압니다.
제가 저의 아빠한테, “아빠, 나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 싶은데 무슨 직업이 돈을 많이 벌 수 있어?” 물어보면, 저의 아빠는, “너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돈을 잘 벌수가 있어. 자기 하는 일에 집중하면 돼.” 하고 자연스럽게 대답을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반대로 항상 다른 사람이 저보다 무엇을 더 잘하는 것을 자그만 걱정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똑같은 일을 하는데, 나보다 잘하면… 나는 크게 비교가 되고 돈을 못 벌잖아!.’ 그런데 이제는 어른들이, “너는 나중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하고 물어보면 무엇을 대답을 할건지 이제 알겠어요. 어른들이 물어보면 저는 웃으면서, “저는 화가나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지 상관은 없지만, 제가 커서 저의 아빠 말대로 제가 좋아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에요. 청소하는 아주머니도 되고, 버스드라이버가 되어도 괜찮아요.”
이다음에 커서,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고 어른이 되면, 저는 직업을 가지는 것을 어렵게 생각을 안 하고 재미있는 인생 중에서 겪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한 직업을 오래 동안 하는 어른이 될 것입니다.
<서가은 고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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