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과기협 수학경시대회 100여명 참가 성황

수상자들과 시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회(회장:이현희) 주최 제25회 수학경시대회가 100여명의 응시자가 몰린 가운데 지난 9일 MIT에서 개최됐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KSEA-NE), 재미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 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경시대회는 과기협 NE 지부의 행사담당 김기수 박사가 전반적인 총 진행을 맡았다. 이 대회는 전미 과기협 주최 전미 수학경시대회 NE 지역 대회로 미주 전역에서 동시에 치러 졌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4학년에서 11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60분에서 90분 동안 시험을 치렀다.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학부모들은 Boston University 의 함혜욱 교수 (주제:Korean-American’s 멘탈붕괴)와 KAIST의 이주성 교수(주제: 미래사회를 만드는 인재) 등의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함혜욱 교수는 재미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는 문제들에 관한 자신의 연구결과와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 자녀교육에 관해 세미나와 열띤 토론회를 열었다.
MIT학부 학생들의 강연에는 많은 학생들이 질문이 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연시간에는 KAIST의 이주성 교수가 한국과 전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 학생들에게 비젼과 꿈을 품을 수 있는 좋은 강연을 해주었다.
이날 대회에서 1등 총영사상은 Boston University Academy에 재학 중인 강성훈 군(11학년)과 Buckingham Browne and Nichols의 주정수 군(10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행사를 주관한 과기협 NE지부 이현희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많은 한인학생들이 자신들의 수학 실력을 겨루고 나누는 자리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의 한인들이 후원하고 함께하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형들 모두 서로를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