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음 보스턴 챔버 오케스트라, 봄 정기 연주회
보스턴의 새봄을 알리는 화음 보스턴 챔버 오케스트라의 봄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터프스 대학교 한인학생회의 후원으로 그라노프 뮤직 센터에서 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 ‘새봄의 교향곡’에서 오케스트라는 화창하고 포근한 보스턴의 봄밤에 걸 맞는 아름다운 화음을 멋지게 연주했다.
첫 순서인 하이든 심포니 ‘Le Martin(아침)’ 로 봄의 아침을 상큼 하게 시작한 후 이어진 차이코프스키의 Variation on a Rococo Theme 에서 첼로협연자 김민경 씨는 열정적이고 기품 있는 기교의 연주로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화음 보스턴 챔버는 이날 음악회의 2부 순서에서 모차르트의 심포니 제 40번을 연주하며 새봄의 정기가 차오르는 장면을 보여주듯 생생하고 싱그러운 화음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2012년 창단 후 의미 있는 음악회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보스턴 한인 커뮤니티에 품 격있고 아름다운 공연들을 끊임없이 선사해온 화음보스턴 챔버(음악감독: 박진욱 대표: 장수인 )는 후원자들만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충청북도 보은에서 처음열리는 ‘Nine Valley Music Festival’ 을 기획하여 ‘한여름 밤의 꿈’이란 부제로 오케스트라를 한국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홈페이지 Hwaumboston.org 연락처: 978-821-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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