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정치력 신장연대, MLK데이 행사 참여

노스햄튼 시 주최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식에 참가한 한미정치력신장연대 김성혁 회장(왼쪽)과 노스햄턴 시 데이빗 나케위츠 (중앙) 시장.
한미 정치력 신장연대는 지난 18일 노스햄튼 시에서 열린 마틴 루터 킹데이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날 매쓰 주 서부에 위치한 신앙개혁과 민권운동의 본산지 노스햄턴에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연인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 들이 진행됐다.
오전 9시에는 18 세기 여성 흑인 지도자 소죠노 투루스의 생애를 통한 유토피아적 만인 평등의 정신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생가 및 기념상 (워싱턴 한국전 기념상과 동일한 제작자 작품) 투어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에게 마틴 루터 킹 인권운동 스토리텔링 과 음악, 아트를 통한 인권 역사 교육을 실시했다.
다운타운의 조나단 에드워드 교회에서는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가운데 스미스 칼리지 학생들의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일부 인종 차별 악습의 철폐를 촉구하는 토론과 함께 마틴 루터 킹 기념 음악회가 거행됐다.
오후 4시 부터 시청 앞에서 거행된 열린 행사의 하이라이트에서는 데이빗 나케위츠 시장과 인권 운동가 등 많은 시민 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틴 루터 킹이 선언한 만인평등의 인권운동은 흑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수민족을 비롯한 모든 억압 받는 이들을 위한 자유 평등임을 선언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권운동가들은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 정신대 문제에 대한 아베정부의 태도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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