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다음 연예섹션에 이용자들이 스타를 직접 골라 밀어주는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내가 키우는 스타’를 오픈했다.
‘내키스(http://m.media.daum.net/m/entertain/pack/mystar)’는 이용자가 스타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가는 서비스다. 스타들은 포토, 영상 등을 통해 매력을 어필하고 팬들은 이를 통해 스타의 이미지를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내키스’1기 스타로는 연예 전문매체 추천을 거쳐 가수 예지, 여자친구, 세븐틴, 배우 박혜수, 정혜성, 이태환, 이원근, 지수 등 총 8팀이 선정됐다.‘내키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각 스타의 사진, 영상, 인터뷰 등이 공개된다.
이용자들은‘내키스’에서‘팬맺기’기능을 활용해 응원하는 스타를‘찜’하고,‘스타 댓글’코너에서 스타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의 좌우상하를 클릭하면 스타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들의 공약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스타별로 미션이 부여되는데 미션 달성 시 가수 예지는 팬을 초대해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배우 정혜성은 팬과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돌그룹 여자친구는 팬에게 특별한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세븐틴은 팬과 영상통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는“그동안 이용자들이 스타와 관련된 콘텐츠를 보는데 그쳤다면‘내키스’를 통해 스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스타를 추가하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내키스’는‘3분 야구’,‘3분 축구’등 모바일 콘텐츠 실험을 하고 있는 카카오 엑스랩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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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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