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보영(26)이 동요 경연대회에 힘을 싣는다.
CJ E&M 방송사업부문에 따르면, 박보영은 2월18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하는 엠넷 신개념 창작동요대전 ‘위키드'에 출연한다.
프로그램 제목은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이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고자 기획됐다.
동요는 1980~90년대 인기 장르다. 그러나 2010년 MBC 창작동요제가 28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등 21세기 들어 동요는 외면 당하다시피 했다.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요를 따라 부르는 것이 현 세태다.
‘위키드'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 1~3와 ‘댄싱9'의 김용범 CP가 총연출한다. 스타들이 작곡가들과 협력, 음악에 재능이 있는 어린이들을 영입하고 창작동요대전을 펼치게 된다. 서바이벌과 같은 탈락은 없는 대신, 선의의 경쟁을 한다. 우승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박보영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출연작의 OST를 부르는 등 음악 재능을 뽐내왔다. ‘위키드'에서 어린이들의 멘토로서 작곡가, 어린이와 한 팀을 이뤄 동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김 CP는 “박보영은 평소 남몰래 어린이들을 돕는 등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다양한 성향의 어린이들을 올바르게 한 팀으로 이끌며 어른과 어린이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새로운 동요를 만든다는 프로그램의 성격과도 가장 잘 맞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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