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 벨벳'의 첫 정규앨범 ‘더 레드'의 타이틀곡 ‘덤 덤' 뮤직비디오가 해외에서 주목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덤덤' 뮤비는 미국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2015 베스트 뮤직비디오 10'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베스트 뮤직비디오 10'에는 레드벨벳 외에 미시 엘리엇,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등 팝스타들의 뮤직비디오가 선정됐다.
롤링스톤은 ‘덤덤' 뮤비에 대해 “다른 뮤직비디오들과는 뚜렷이 다른 미학적 감각과 톤 다운된 색감의 영상으로 단연 돋보인다"며 “뮤직비디오 전체가 크고 고급스러운 화보에 나올 법한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고 호평했다.
레드벨벳은 올해 ‘아이스 크림 케이크'와 ‘덤덤'을 연속 히트시키며 급부상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25일 KBS 2TV ‘뮤직뱅크' 성탄특집에서 SM의 윈터 싱글 프로젝트 ‘윈터 가든'을 통해 발표한 신곡 ‘세가지 소원'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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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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