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발레단 김정건군 30일 체험 프로그램

30일 웍샵에 참가하는 LA 발레단 김정건 발레리노와 진 발레스쿨 학생들이 멋진 포즈 를 취하고 있다.
LA 발레단의 유일한 한인 발레니노 김정건(19)군과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무료 웍샵이 열린다.
한미무용연합회(단장 진 최)가 주최하는 이번 웍샵은 발레리노가 직접 나와 발레이야기, 발레 의상, 토슈즈 사용법, 동화 속의 발레 이야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진 발레스쿨학생들의 발레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발레 사귀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 최 단장은 “발레의 꿈을 갖고있는 아이들에게 무용수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웍샵”이라며“ 발레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어린이들에게도 발레를 하면서 얻을수 있는 성장과 바른 자세 등 신체발달의 유리한 점, 음악과 더불어 몸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풍부한 감성을 갖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는 유명발레단이나 커뮤니티 무용단체에서어린 학생들을 찾아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발레에 대한 주제 설명 및발레 정보를 알려주는 웍샵으로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되기까지 얼마나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실제로 무대에서기까지 매일매일 어떤 연습을 하며 준비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날 참가하는 발레리노 김정건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발레를 시작했다. 이듬해 창작 발레‘ 아담의 하루’로 선화 콩쿠르, 예원 콩쿠르, 발레협회 콩쿠르에서 특상을 받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 입학했다.
김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파키타’로 선화 콩쿠르 특상을 차지했고선화예술 중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3학년 때 제8회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프리주니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선화예고 재학 중 뉴욕 아메리칸 발레스쿨로 유학을 떠나 2015년 졸업과 더불어 LA 발레단 정식 단원으로입단했다.
최 단장은 “선화예술학교의 후배이기도 한 김정건군이 입단하기 힘들기로 유명한 LA 발레단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대한민국의 자랑이며 긍지로 자라나는 2세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발레에 대한 동경과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웍샵에서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지젤, 동화 속에 나오는 다양한 의상을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아이들에게 발레의 기본동작을 배울 수있는 시간을 마련해 환상의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정건 발레리노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는 오는 30일오전 10시30분~11시30분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에서무료로 실시된다.
문의 (323)428-4429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