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풍선’이 신한류 10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순정소년'의 파생 유닛(unit) `순정L'에 의해 리메이크 됐다.
순정L에 의해 새롭게 탄생된‘풍선’의 후폭풍이 대단하다. 그 중 하나가 고음 조작 의혹이다. 메인보컬 지누의 후반부 멜로디“어린시절로 돌아가고파”부분은 녹음과정에서 프로틀 프로그램으로 고음을 조작했다는 것.
‘녹음 프로그램의 혁신’으로 불리는 프로틀로 음정을 고칠 수 있어 고음 조작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러한 주장이 제기된 것은 아이돌 가창력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고음 조작 의혹과 관련, 서울 논현동 j녹음실 관계자는“프로틀 프로그램으로 음정을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녹음된 데이터 소스로 고음역대를 올리려고 조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정L 소속사 ㈜아이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K-POP의 선구자로 불리는 5인의 동방신기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해 확인되지 않은 여러 가지의 루머가 돌고 있는 것 같다. 순정L의 풍선은 일렉트로닉 랩버전으로 재해석한 음악이다. 그 자체로만 평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면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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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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