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를 자랑하는 보컬그룹 ‘V.O.S'가 6년7개월 만에 3인‘ 완전체'로 돌아온다.
V.O.S의 새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최현준·김경록·박지헌로 다시 뭉친 V.O.S가 내년 1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세 멤버로 앨범을 내는 건 2009년 5월 미니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처음이다.
2004년‘ 눈을 보고 말해요'로 데뷔한 V.O.S는‘ 매일매일‘,' 부디‘,' 시한부‘,' 뷰티풀 라이프' 등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박지헌이2010년 자퇴, 최현준과 김경록 2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V.O.S 재결성에는 전 소속사인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의도움이 컸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신 대표가 든든한조력자 역을 했다"며 “스타제국에서 함께 일했던 십년지기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해피페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도록 도왔다"고 알렸다.
최현준은 7일 SNS를 통해 “우여곡절의 6년, 다시 설렘으로 돌아왔네요. 조심스러움과 두려움, 설렘의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현장 사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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