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컬그룹 ‘올포원(All-4One)'이 바이브, 포맨, 벤, 임세준 등이 소속된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아시아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더바이브는 5일 정오 발매되는 올포원의 20주년 기념 앨범 ‘투엔티+(Twenty+)' 국내 유통을 맡는다.
1994년 데뷔한 올포원은 데뷔곡 ‘아이 스웨어(I Swear)'로 11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가수 신승훈(42)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리메이크, 그룹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작곡 등으로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 왔다.
4일 더바이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임세준과의 컬래버레이션이 계기가 됐다. 올포원은 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임세준과 함께 ‘미소 속에 미친 그대'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더바이브는 올포원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와의 에이전트 계약을 이어가며 각종 프로모션과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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